부활절엔 말씀깃발을 휘날리자

부활절엔 말씀깃발을 휘날리자

[ 문화 ] 제7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2월 27일(화) 13:34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임동규, 이하 문화선교회)는 부활절을 맞아 '제7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예수님의 부활과 종교개혁의 의미를 기억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기독교인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진행되는 말씀깃발전은 2014년 3월 부활절을 시작으로 매년 3월과 10월, 부활절과 종교개혁일에, 그리고 2016년부터는 매년 부활절마다 교단과 교파를 대표하는 신학대학교와 전국 교회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범 기독교적 말씀문화캠페인이다.

문화선교회는 캘리그라피로 예수님의 말씀을 표현하여 깃발(배너)로 제작하거나 가로등 배너로 설치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4회까지는 신학대학교와 전국 교회에서 진행되었으며, 5회와 6회는 양화진선교사묘원이 있는 합정역 일대에서, 그리고 7회는 모든 교회와 신학대학교, 기독교단체에서 함께 참여하는 말씀깃발을 통한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동규 회장은 "석가탄신일에 거리마다 연등이 걸리고 그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범국민적으로 하는데 비해 기독교인들이 말씀으로 하나 되는 모습들이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 안타까웠다"며 "부활절과 종교개혁일에 하나님 말씀이 적힌 깃발을 교회를 비롯한 우리 주변에서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어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독교 말씀문화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말씀깃발전은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 (http://www.cjcm.co.kr)에 업로드된 100~120개의 말씀깃발 작품을, 교회 및 신학대학교, 기독교 단체 등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각 상황과 환경에 맞게 직접 출력하여 설치함으로써 동참할 수 있다. 

깃발작품 무료 다운로드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청현재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는 전화(070-4351-056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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