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제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 교단 ] 오이코스 겨울학교 성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2월 26일(월) 19:11
   

'오이코스 신학운동(대표:박성원, 정경호)'은 지난 5~7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를 주제로 오이코스 겨울학교(교장:정원범)를 개최했다. 

정경호, 최광선, 최상도, 한국일, 정원범 교수 등 5명의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교단 산하 5개 신학대 및 이화여대 기독교학부 등 28명이 참가한 이번 오이코스 겨울학교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전개됐다.

이번 오이코스 겨울학교에서는 개회예배에서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무지개의 하나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외에도 겨울학교에서는 신익상 교수의 '과학과 종교, 그리고 자본주의' 제하 강의, 오상열 목사(총회 사회봉사부 총무)의 큐티 인도, 한국일 교수의 사회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 창덕궁 및 윤동주문학관, 서대문형무소 등의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겨울학교에 참가한 조은아 씨(부산장신대)는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님의 세계, 하나님의 집이 얼마나 아름답고 풍성한 지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수님들이 시작하셨던 이 오이코스 운동을 다음 세대인 우리들도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겨울학교 교장 정원범 교수(대전신대)는 "이번 겨울학교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신앙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참여한 학생들이 시야가 넓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뿌듯했다"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에큐메니칼 리더십을 키우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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