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학교 제6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서울장신대학교 제62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 교단 ] 신임 총동문회장 오공익 목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2월 21일(수) 17:16

서울장신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월 20일 학교 해성홀에서 제62회 총회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동문회장에 오공익 목사(제주중문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오공익 목사는 "하나님께서 총동문회 회장으로 섬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든 동문이 모교를 사랑하고, 끈끈한 동지애를 고취하며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 발전과 한국교회에 기여 할 방안들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직전회장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하늘 보물을 사는 일군' 제하의 설교한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서울장신대학교는 밀알인재 양성의 산실이다. 우리는 밀알정신을 통해 감춰진 보화를 찾아내는 천국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된 동문회로서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밀알교육, 밀알정신, 밀알목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이어 김홍천 목사(강릉노암교회)의 축사와 고시형 목사(부활교회 원로)의 격려사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구임원 교체식이 진행됐다. 또 학교와 동문회 측에서는 전 회장 이상진 목사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새 회기 사업계획 안을 확정하고 체육대회를 비롯해 동문사랑운동, 해외동문대회, 동문목회자포럼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한 안주훈 총장(서울장신대)은 "제62회 총동문회는 새로운 도전 앞에 놓여있는 목양의 길에서 믿음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고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나가기를 기도한다"며, "선ㆍ후배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통하여, 위로와 새 힘을 충전하고 좋은 추억을 가슴 속에 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오공익 ▲수석부회장:이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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