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역자의 역할 활성화 할 것"

"여교역자의 역할 활성화 할 것"

[ 교계 ]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동계수련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8년 02월 08일(목) 16:01
▲ 지난 1월 29~30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전국여교역자연합회 2018동계수련회에는 38개 지회임원, 실행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고 협력을 다짐했다.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임영숙 사무총장:김혜숙)가 지난 1월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2018동계수련회를 갖고 친교를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첫째날 개회예배는 기획위원장 이영숙 목사의 인도로 부회장 윤석근 목사의 기도 회장 임영숙 목사의 '네 앞에서 가시며'제하의 설교, 조복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노영상 박사(총회한국교회연구원 원장)가 마을목회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두번째 강연은 전 사무총장인 성명옥 목사가 '여교역자회의 역사와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직능별 교육과 만남의 시간 후 실행위원회 모임을 마지막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날에 이어진 세번째 강연에서는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교단총회의 방향과 여성정책'에 대해 나눴다. 강의에서 변챙배 목사는 한국교회 개혁의 방향, 제102회 총회 주제인 마을목회 소개, 여교역자의 역할 등에 대해 나눴다. 이어 임숙재 목사(대곡교회)가 목회 사례를 발표하고, 종합토의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여성총대할당제 실천, 지회모임 활성화, 전국여교역자연합회에 프로그램 제안 및 요청사항을 나눈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임숙재 목사는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1972년 첩첩산중에 위치한 기도처에서 예배를 인도하며 교회를 세우기까지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했다"며 46년간의 목회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여교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동계수련회에는 38개 지회임원, 실행위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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