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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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 생명나무, '2018 서울탐방 비전원정대' 진행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2월 02일(금) 16:15

전북 익산시 비영리단체 생명나무(이사장:정동운)는 지난 1월 25~26일 익산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서울탐방! 비전원정대'를 진행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탐방하며 다음세대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30여 명과 인솔봉사자 6명으로 이루어진 비전원정대는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해 제작현장을 살펴보고, 이어 서울 대학로에서의 연극 관람과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등을 방문했다.

생명나무는 도시권에 비해 농촌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기회가 적은 것을 보고 이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사장 정동운 목사(황등교회)는 "생명나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섬김에 앞장서 마을에 필요한 단체가 되길 바라며,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이번 서울도시문화체험을 통해 비전의 사람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위한 다음 섬김으로 생명나무는 오는 2월 7일 저녁 7시 황등교회에서 한국컨티넨탈싱어즈를 초청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생명나무는 익산노회 황등교회가 마을목회의 일환으로 2013년 1월 '이웃사랑나눔회'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하던 중 지난해 12월 7일 전북도지사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로 승인받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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