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재단 신임 이사 선임

연금재단 신임 이사 선임

[ 교단 ] 총회 연금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2월 02일(금) 16:0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심태식)은 지난 1월 25일 제298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총회가 파송한 신임 이사를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사회는 임기가 만료된 오춘환 장로, 박은호 조현문 황철규 목사를 대신해 총회가 파송한 김대섭 장로(경서노회 황금동교회) 송회락 장로(서울북노회 영암교회) 제종실 목사(경남노회 덕산교회) 진달종 목사(전서노회 격포노회)를 신임 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들의 임기는 2020년 12월 13일 종료된다.

또한 이사회는 종교인과세와 관련해 국민연금 소득에 대해 원천징수를 규정하고 있는 소득세법 연금소득에 목회자 연금소득이 해당되는지 여부와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처럼 목회자 연금 납입금에 대한 소득공제 여부 등을 총회에 질의하기로 했다.

한편 연금재단은 2017년 12월 31일 기준(가결산) 총 4220억원의 자산을 보유 중이며, 이는 2016년 12월 31일 기준 3865억원에 비해 355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총 자산 중 3751억원(88.88%)이 금융자산에 투자돼 있고, 325억원(7.72%)은 개인회원보조금(개인대출)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금재단의 기금운용수익률은 2017년 평균 5.39%로, 2016년 수익률 4.74%보다 0.65% 증가했다. 또한 2017년 12월 31일 기준 16개 위탁운용사에 2460억원을 위탁해 운용중이며, 5.82%의 연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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