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대책위, '신천지 포럼' 참석자 면담조사

이단사이비대책위, '신천지 포럼' 참석자 면담조사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8년 01월 26일(금) 14:52
▲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들이 26일 회의에 '신천지 관련 포럼' 참석자 3명을 불러 경위를 들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황수석)가 '신천지 관련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논란이 된 목사 3명을 소환해 경위를 들었다.

이단사이비대책위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02-5차 회의에 '신천지 이만희 교주 초청 포럼' 참석자 3명을 불러 면담조사를 가졌다. 위원들은 당사자 3명에게 질의응답과 함께 소명하도록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는 이날 청취한 내용과 자체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기 회의에서 죄과 여부에 대한 판단 등 후속조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한국교회 전반에서 공동 진행중인 '사이비이단피해조사 및 배상특별법'에 대한 서명 진행과정을 점검했다. 예장총회는 지난 12월 31일까지 3만1292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명을 제출하지 않은 노회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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