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종합상담센터, 새터민 선교매뉴얼 발간

새터민종합상담센터, 새터민 선교매뉴얼 발간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1월 01일(월) 15:46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새터민을 위한 사회정착 선교매뉴얼이 발간됐다. 새터민 선교매뉴얼이 마련됨에 따라 새터민에 대한 이해 증진, 새터민의 효과적인 정착지원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는 11월 새터민을 위한 사회정착 선교매뉴얼 9000부를 제작해 지난 12월 12일 전국 67개 각 노회에 100부씩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선교매뉴얼은 새터민 선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총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 강철민 소장의 '새터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의 필요'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새터민 일반현황 △새터민의 심리 및 상황이해 △새터민 정착지원과 사회정착 현황 △새터민의 사회적응과 부적응 △하나원의 사회정착 교육 △지역교회의 새터민 선교 △새터민 선교의 중점 과제 등의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담아냈다.

특별히 새터민 선교 과제로는 새터민의 대량입국에 대한 대비와 인재육성, 재교육에 대한 선교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회 새터민종합상담센터 이사장 김수읍 목사는 "새터민들의 현황에 대한 교육과 이해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가운데 세계선교협의회(CWM)에서 매뉴얼의 인쇄비가 지원되었다"라며, "선교매뉴얼이 새터민에 대한 총회의 이해 증진과 보다 효과적인 정착지원과 선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 향후 예견될 수 있는 북한주민의 대량이주의 대비와 연구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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