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포항노회에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

CTS. 포항노회에 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

[ 교계 ]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 통한 수익금 4480만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1월 01일(월) 15:41

CTS기독교TV(CTS)가 지난해 11월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CTS는 포항 지진 직후 피해 현장에서 촬영, 제작한 '7000미라클-포항 지진 피해 돕기 특집방송'을 2부에 걸쳐 방송한 바 있다.

CTS는 방송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보내온 4480여 만 원의 성금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포항노회에 기탁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가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포항지역 지진 피해 상황을 계속해서 알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노회 노회장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는 "귀한 성금이 포항 지역에 있는 모든 교회들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CTS로부터 시작된 도움이 큰 힘이 돼서 모든 교회들이 빨리 회복되고 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가 드려지는 예배당 복구가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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