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8년 01월 01일(월) 13:59

광주노회 송정제일교회(유갑준 목사 시무)는 지난 12월 22， 25일 두차례에 걸쳐 지역의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와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에 각각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을 위해 22일 한일장신대를 방문한 유갑준 목사는 지난 12월 22일 한일장신대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25일에는 송정제일교회에서 드려진 성탄예배에 호남신대 최흥진 총장을 초청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 목사는 "신학대학교에서 직접 강의도 하면서 지역 신학교의 애로사항 등을 들어왔다"며， "이들과 협력하는 차원에서 매년 500만원을 후원한지 10여 년 이상 됐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 신학교 발전을 돕고 있다"며 기금 전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은 "해마다 대학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학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 학생들을 교회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인재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