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성폭력 예방 위한 의무교육 진행

교회 내 성폭력 예방 위한 의무교육 진행

[ 교단 ] 2월 19~20일 노회 지도자 교육 과정 마련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2월 22일(금) 18:07

전국 67개 노회가 2018년 봄 노회부터 교회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을 격년제로 진행하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이 본격 진행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 교회 내 성폭력 예방 교육과정개발 연구위원회(위원장:전일록)는 지난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

위원들은 이날 교육 자료로 사용될 '성의 불평등에 의한 성폭력' 원고를 검토하고 오는 27일까지 집필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각 노회 지도자 교육과정을 위해 각 노회 국내선교부장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및 관심있는 노회장의 추천을 받은 1인, 총회 산하기관 및 관련 단체 목회자, 지교회 담임목사의 추천을 받은 목회자 및 장로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9~20일 교회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회 지도자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