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 목회자 가정, 보길도에서 휴식을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 보길도에서 휴식을

[ 교단 ] 땅끝노회 보길중앙교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18일(월) 19:01

보길도에 위치한 땅끝노회 보길중앙교회(류영구 목사 시무)는 오는 1월 29~31일 '제7회 목회자 가족 초청 수련회'를 개최하고,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을 초청한다.

수련회에선 지역 섬 교회, 개척교회, 자립대상교회 등의 목회자 가정을 초청해 2박 3일간 예배, 가족공동체 훈련, 목회 경험 나눔, 역사 유적지 탐방, 사랑의 음악회 등 가족 간의 위로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목회자 가정 초청 수련회에 관해 류영구 목사는 "개척교회의 목회자들은 경제적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으며, 세미나 등이 있어도 가족들과 함께 쉴 수 없다"면서, "보길중앙교회도 작은 섬교회지만 과거에 받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류 목사는 "보길중앙교회가 숙박을 포함한 전 비용을 부담하며, 작은 선물과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할테니, 부담없이 신청해달라"고 전했다. 문의는 메일(ryg0691@hanmail.ne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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