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인정받는 서서평 후예

전북에서 인정받는 서서평 후예

[ 교단 ]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18일(월) 18:39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서서평 선교사의 후예인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극복 및 해외봉사 영역에서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간호학과 '마음의 소리' 중창단은 지난 11월 22일 전북광역치매센터가 전주 오펠리스에서 개최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극복봉사단 우수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재학생 14명이 진행한 치매극복 걷기대회, 거리캠페인, 치매인식개선 운동, 병원 찬양봉사 등의 활동이 '노년이 건강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기장으로 활동한 정소영 학생은 "1년간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아 일상에서 실천했다"며,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 자신이 발전하는 시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 김현주 학생은 지난 11월 24일 전북대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 주최하고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한 '기발원조의 날 기념 해외봉사활동 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현주 학생이 제출한 '고마운 친구들' 사진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간호학과의 현장실습 커리큘럼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중학생들과 부채를 만들며 촬영한 작품이라고 전해졌다.

김현주 학생은 "캄보디아에서 값진 경험은 꿈이 없던 나에게 도전을 줘 열심히 공부할 이유를 찾게 됐다"면서 "졸업 후 간호사가 되면 캄보디아처럼 보건의료상황이 열악한 국가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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