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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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색을 품은 감이 첫눈에 소복이 쌓이면 설시라는 이름을 얻고 흰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나면 추위에 얼은 아기의 볼 같이 발그레하고 말랑한 홍시가 될 때 장대로 몇 개 거두어 시원하고 달콤한 겨울의 맛을 음미하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슴 가득 밀려든다 촬영장소:전북 동상 니콘D300-35mm F8 ISO320 1/320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