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영 목사, 한남인돈문화상 수상

고시영 목사, 한남인돈문화상 수상

[ 교계 ] 한남대학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11일(월) 18:16

한남대학교(총장:이덕훈)는 지난 6일 학교 정성균선교관에서 제23회 한남인돈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고시영 목사(부활교회 은퇴)에게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 대해 한남대 인돈학술원은 "고시영 목사님은 서울장신대 이사장(1999~2015년)으로 후학 양성에 공헌했으며, 한국기독교연합 창립을 주도해 기독교 연합과 기독교 인문학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고시영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인 올해 한남인돈문화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으며, 기독교 인문학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후, "남은 생을 기독교 인문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남인돈문화상은 미국 남장로교가 파견한 선교사로서 한남대 설립위원장과 초대 총장을 지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 박사가 실천했던 선교ㆍ교육ㆍ봉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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