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제102회기 정책협의회 개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제102회기 정책협의회 개최

[ 교단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2월 10일(일) 20:0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실시하는 군ㆍ경ㆍ교정ㆍ소방 선교의 정책기조와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안현수, 총무:문장옥)는 7일 대전 오정교회에서 제102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사업 소개와 더불어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67개 노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무 문장옥 목사는 정책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개발 활성화 등 주요사업을 먼저 소개한 후 현안 정책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문 목사는 군선교와 관련해 현장 및 장병 중심의 군선교 전략 수립으로 대대급과 연대급 군선교 현장 중심의 지원, 야전부대 군선교 사역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는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67개 노회 및 지교회와의 연대 강화(1:1 자매결연)를 통해 △군종목사 및 군선교교역자 소속 노회의 후원 시스템 강화와 선교활동 보장 △군종목사 선교활동비, 군선교교역자 생활비 지원 대책 마련 △연무대교회 건축 모금 협조 △군종사관후보생 장학금 지원 대책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관심가져야 할 현안으로 군선교 우수인력의 확보와 군선교 후원 창구단일화 공감대 형성, 경찰ㆍ교정ㆍ소방선교후원회 활성화, 교종제도 입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 경찰ㆍ교정ㆍ소방 선교위원 선정과 노회예산 편성 등이라고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각 선교 현장의 모범사역 사례로 △동성애를 대하는 군선교적 자세(해군군수사령부 소령 이구 목사) △교회카페를 활용한 군선교방안(군선교교역자 산성교회 조동섭 목사) △성동경찰서 사례중심의 경찰선교(성동경찰서 한경섭 목사) △광주교도소 사례중심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주산교회 김광훈 목사) 등이 발표됐다.

정책협에서 군경교정선교부장 안현수 목사(수지광성교회)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동력인 군선교와 국가안전망의 보루인 경찰교정소방 선교를 위해 전국 67개 노회와 소속교회에 관심과 기도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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