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신임이사 선정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신임이사 선정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2월 06일(수) 17:10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제59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1월 30일 여전도회관 805호 회의실에서 열고 이사 선임 등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진은 3년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과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추천 외부이사들을 선임했다. 신임이사들의 임기는 2018년 1월 13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다.

법인 대표이사는 현 홍기숙 장로를 연임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홍기숙 대표이사는 "여러 이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작은자운동의 계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사회의에서는 법인 운영규정 변경의 건을 다루고 '법인 발령시 처우'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신설 이유는 법인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권으로 직원의 발령을 명하였을 때 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30주년을 맞는 작은자후원회의 기념사업 건도 다루고, '해외작은자 지원을 위한 지부 설치 및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작은자운동을 제3세계로 펼쳐나가고, 특별히 베트남 전쟁에서의 잘못을 사죄하는 뜻을 담아 베트남의 작은자들에게 학업, 의료, 경제적인 도움을 지원한다는 프로젝트다.

또다른 기념사업으로 '작은자 프리즘 책자'를 발간하기로 했다. 그동안 소식지 '선교와 사회복지'에 수록된 작은자 프리즘과 시설장 및 직원들이 기고한 글들을 묶어 책으로 출간하여 작은자운동의 의미를 알리면서 후원을 독려하려는 목적이다.

이밖에 이사회의에서는 경남지역 노인공동체 설치와 재원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지역작은자후원회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혼자 생활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고령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노년에 찾아오는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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