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서서평 선교사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서서평 선교사

[ 교단 ] 한일장신대학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2월 04일(월) 18:40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 서서평연구회(이사장:박종식 회장:임희모)는 지난 1일 한일장신대 설립자 서서평 선교사에 관한 네 번째 연구집 '행함 있는 믿음으로 본ㆍ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서서평 선교사'를 출간했다.

이번 서서평 선교사에 관한 연구집은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와 칼 바르트 등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과 함께 서서평 선교사의 이웃사랑과 가난한 자를 위한 섬김 등 다양한 실천들을 분석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에는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의 논문 '루터 종교개혁과 행함 있는 믿음의 실천자 서서평'을 시작으로 박형국 교수(한일장신대)의 '인간다움에 대한 신학의 성찰:서서평과 칼 바르트의 유산', 이혜숙 교수(한일장신대)의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서서평의 전기적 생애사 연구', 윤매옥 교수(한일장신대)의 '한국인을 위한 간호선교사 엘리자베스 쉐핑의 교육과 전인적 간호', 서재룡 교수(KC대)의 '서서평 선교사와 호남의 영성운동가들', 박보경 교수(장신대)의 '여성 선교사의 관점에서 본 서서평의 삶과 선교' 등 6편의 논문이 실려있다. 또한 김인주 목사(제주봉성교회)의 연구노트 '서서평이 이해한 제주의 교회와 선교', '제주선교와 서서평의 역할' 또한 담고 있다.

서서평연구회 이사장 박종식 목사(정읍중앙교회)는 인사말에서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목숨 걸고 지키려 했던 서서평 선교사님의 '성공 아닌 섬김'의 행함 있는 믿음의 모범을 따라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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