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시설직원 연수회 실시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시설직원 연수회 실시

[ 여전도회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1월 27일(월) 10:01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이 '제11회 재단 및 시설 직원 연수회'를 지난 14~17일 일정으로 일본 동경 일대에서 진행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연수를 가져온 재단 및 시설 직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탐방의 기회를 갖게 됐다. 연수회에는 작은자복지재단을 비롯해 4개 시설인 호남작은자의집(무료 양로시설), 경북작은자의집ㆍ작은자재가노인복지센터, 밝은동산, 가정폭력피해자 가족보호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23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대표이사는 "선진국의 사회복지 제도를 탐방하여 본 재단의 시설 수준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쉼을 주어 더욱 열심히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저녁 현장에 도착해 예배로 마무리하고, 둘째날부터 본격적으로 마쯔도니세이에덴원, 마쯔도애광원, 동경청풍원, 지정 시설홈, 지정 아동시설 등 시설 탐방에 나섰다.

또한 둘째날 저녁에는 특강 시간이 마련돼 '작은자 운동과 나'를 주제로 한 강연을 나누며 서로의 사역을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은 평가회로 마무리하며 일본에서의 체험을 각자의 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이승재 국장은 "연수회를 통해 각 시설의 직원들이 법인의 정신과 역사를 알게하여 자신의 역할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의미 부여를 가능토록 했다"며 "더불어 해외의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보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영성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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