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 화해와 소통의 길을 찾다

기독교교육, 화해와 소통의 길을 찾다

[ 교단 ]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1월 16일(목) 08:38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회장:박화경)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한일장신대학교(총장:구춘서)에서 2017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독교교육, 화해와 소통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태균 박사(총신대)가 좌장으로, 김명용 박사(장신대)가 주제강연을 발표하고 한미라 박사(호서대)가 논찬한다.

이어 교육신학과 융복합, 코메니우스와 기독교교육컨텐츠, 다문화통일교육과 코칭상담교육, 기독교교사교육과 예술 및 영성, 신진학과 등 5개의 분과 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신학ㆍ융복합 분과에선 김선아 박사(강남대)가 '소통의 길을 찾는 기독교교육연구', 유숙영 박사(서울여대)가 '학습을 통한 기독교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강의한다. 코메니우스ㆍ기독교교육컨텐츠 분과에선 안영혁 박사(총신대)가 '코메니우스 사상에 근거한 평화교육 커리큘럼', 채혁수 박사(영남신대)가 '미학과 기독교교육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또한 다문화 및 통일교육ㆍ코칭과상담교육 분과에선 김해영 박사(KC대)가 'MBTI 이론과 교회교육', 성백 박사(웨일즈국제학교)가 '기독교통일교육 연구분석', 우미리 박사(협성대)가 '화해와 소통의 장으로의 신앙공동체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기독교교사교육ㆍ예술 및 영성 분과에선 이정배 박사(강원하눅학연구원)가 기독교 영화의 모티브에 관해, 범민후 박사(미주감리교신대)가 '변화적 기독교교육을 향하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관해 박화경 회장은 "세속화와 무신론적 사고 등 기독교교육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얻은 통찰력이나 기술술들을 실천 현장에 접목해 기독교교육학과 교육현장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2000년 3월 창립돼 정기적인 학술강좌와 매년 국제학술 세미나를 통해 기독교교육학자와 실천가 사이의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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