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여성의 날 예배' 2017년도 11월차가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주관으로 7일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마련됐다.

이날 영등포노회 여전도회 송복선 회장의 인도로 예배가 열려 곽한희 부회장의 기도, 영등포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합창단의 찬양, 본회파송 선교사 안맹호 목사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제하의 설교, 합심기도, 봉헌, 임영옥 총무의 선교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안맹호 선교사는 아리조나 지역 인디언 교회(Goodyear 장로교회)를 섬기며, 아리조나 피닉스를 중심으로 인디언 선교교육 및 훈련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미주 지역 원주민 선교에 참여하는 한인교회들을 상대로 선교 및 컨설팅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PCUSA 유일한 인디언 노회인 Dakota Presbytery의 정회원으로 2018년 PCUSA 총회의 다코타노회를 대표하는 목사 1명, 장로 1명의 총대에 선출되었다.

안 선교사의 선교 상황을 들은 여전도회 회원들은 합심기도의 시간에 △인디언 노회 및 선교지의 인디언교회들을 지속적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2018년 PCUSA 총회에 총대로 참석하여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다코타노회가 새힘을 얻을 수 있도록(부흥 및 활성화) △안맹호, 안옥남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서 △영등포연합회 각 지회가 활성화 되고 신가입 교회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임원 및 실행위원들이 굳건히 세워지고 선교사역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회와 70연합회 선교사역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등을 두고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2017년 12월 선교여성의 날'은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