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비전브릿지 비전에 동참 요청

서울YWCA, 비전브릿지 비전에 동참 요청

[ 교계 ]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11월 07일(화) 09:40
▲ 지난 2일 열린 서울YWCA 95주년 후원의밤.

서울YWCA(회장:조종남)가 지난 2일 서울YWCA대강당에서 창립95주년 후원의 밤을 열고 평화브릿지 비전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Y는 위기청소년의 역량을 키우는 앙트러 프러너십 교육, 가정피해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누리봄쉼터 운영, 미얀마 여성직업훈련센터인 우먼스타트센터 등 청소년과 여성의 편에 서서 정의 평화 생명 세상을 만들어가는 활동가를 세우는 평화브릿지 비전을 소개하고, 서울YWCA의 주요 사역과 가치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후원의 밤은 이선영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네트워킹과 식사 순서에서는 조종남 회장의 환영인사, 장윤재 고문목사(이화여대 교목)의 기도, 만찬 순으로 마친 후 2부 비전나눔 순서에서는 누리봄쉼터에서 지내다 19살에 퇴소한 김민아 씨와 이동현 씨가 서울Y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 양선희 사무총장의 비전 나눔의 시간 등의 순으로 마쳤다. 3부 순서에서는 서울Y 후원기업인 유한킴벌리, 포스코,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를 전하고, 송기정 목사(정동제일교회)의 축도 등의 순으로 마쳤다.

서울YWCA는 1992년 12월 9일 숭동교회에서 신 여성 30여명이 모여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를 창설한 것을 시작으로 성평등 운동, 탈핵생명 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 운동, 돌범정의운동, 생활정치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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