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이용자 어르신들의 탁구대회

복지시설 이용자 어르신들의 탁구대회

[ 교단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1월 06일(월) 17:40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사장:민경설 사무총장:정신천)은 지난 10월 31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제6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복지재단 법인시설의 이용자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110여 명이 모인 이번 탁구대회엔 연지노인복지센터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등 서울 경기 지역 8개 시설의 이용자들과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탁구 실력을 겨뤘다.

대회 시작에 앞서 민경설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이 경쟁이 아닌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믿음을 가지지 않으신 분들과 함께 해서 감사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탁구대회는 남녀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의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특히 시설장과 직원들만의 경기도 펼쳐졌다. 경기 후 우승자들은 탁구채와 탁구공 등 탁구용품과 쌀 고추장 등 생활용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대회가 끝나고 시상식에서 정신천 사무총장은 직접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폐회사를 통해 "같이 더불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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