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교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 풍성

주안교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 풍성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1월 06일(월) 17:09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 다음세대에 종교개혁의 의미와 신앙의 본질의 중요성을 계승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노회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가 개 교회 차원에서 종교개혁자들의 면모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달여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노회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신앙의 본질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교회는 이를 위해 '종교개혁의 거리'를 조성해 종교 개혁자들을 소개하고,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과 종교개혁의 영향 등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종교개혁 문화광장'을 통해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십자가, 부활이야기 모자이크 전시회 등을 기획해 종교개혁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주안교회는 오는 11일 종교개혁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수필, 소설, 시 등 다양한 문학 장르 분야의 결과물을 통해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SNS 4행시, 십자가 전시, 나의 종교개혁 이야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종교개혁의 의미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승중 목사는 "주안교회가 진행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행사는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본질에 중요성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틴 루터와 쯔빙글리, 칼빈으로 이어지는 종교개혁의 물결이 다음세대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요동치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본질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기대에 맞게 개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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