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1월 01일(수) 13:39

부산장신대학교(총장:김용관) 개교 64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3회 홈커밍대회가 지난 10월 31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세계적인 신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진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후원금 전달이 답지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장학금 500만원을, 27기 동문회는 발전기금 1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감사예배는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인도로 열려 윤병수 목사(서남교회)와 배남숙 박사(산성교회)의 기도, 김영귀 사모(동산교회)의 성경봉독, 김석구 목사(경남노회 공로)의 설교, 조정대 목사(큰빛교회)의 추억사, 김용관 총장의 환영사, 이세영 목사(파스텔교회)의 축사, 민영란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석구 목사는 '땅의소리, 하늘의소리' 제하의 설교를 통해 "땅의 소리가 아닌 하늘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여 섬기는 교회와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후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무학생처장 차명호 교수(교무학생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김석구 목사와 손윤탁 목사에게 '자랑스러운 부산장신인상'을, 이도임 권사(안락교회)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