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맹인선교회 창립 제39주년 기념연주회

새빛맹인선교회 창립 제39주년 기념연주회

[ 문화 ] 새빛맹인선교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0월 31일(화) 15:46

새빛맹인선교회(회장:안요한) 새빛낮은예술단(총감독:임평용)은 지난 10월 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창립 제39주년 기념연주회를 개최했다. 

새빛낮은예술단 1990년 중도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201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예술단으로 실명 이전에는 음악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지만 실명 이후 새빛맹인재활원과 새빛요한의집에 입소해 음악을 접하게 된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념연주회에서는 색소폰에 이장호 감독, 서울모테트합창단 부설 서울베아투스합창단(지휘자:민태경), 한국무용가 조매희씨, 대금연주자 박진경 그리고 한국목사합창단(단장:김범식)이 찬조 출연해 사물놀이를 비롯, 단소, 오카리나, 관악, 중창, 핸드벨 연주 등 다채로운 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새빛관악팀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Y-kiki선한브라스밴드, 서울세종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새빛맹인선교회의 안요한 목사는 '낮은데로 임하소서' 책과 영화의 실제 주인공으로 지난 39년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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