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개인대출 이자율 다시 4%로

연금 개인대출 이자율 다시 4%로

[ 교단 ] 총회 연금재단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0월 30일(월) 18:52

 대한예수교장로교 총회 연금재단(이사장:오춘환)은 지난 10월 23일 제28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개인회원보조금(개인대출)의 현행 연 3%인 이자율을 다음해부터 4%로 재조정하기를 결의했다.

 연금재단 개인대출의 연 3% 이자율은 2016년 10월 5일 기존 연 4%에서 1% 인하된 바 있다. 이자율 재조정을 위해 연금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달간 연 3.5%의 이자율을 적용하며, 2018년 1월 1일부터 연 4%의 이자율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자율 조정과 관련해 연금재단 관계자는 개인대출의 지급 금액이 증가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금재단의 개인회원보조금 지급 금액 및 인원현황에 따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2668명이 249억원을, 2016년 12월 31일 기준 2744명이 286억원을, 2017년 9월 30일 기준 2885명이 330억원을 대출했다. 또한 이 금액이 총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기준 6.92%, 7.42%, 7.93%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지난 10월 30일 제290차 이사회에서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이성희)이 요청한 서남대 인수 자금과 관련해 한남대 실무자가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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