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교회 '율곡교회' 장병 사기진작 음악회 개최

군인교회 '율곡교회' 장병 사기진작 음악회 개최

[ 교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17년 10월 26일(목) 15:34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군인교회인 율곡교회(김영필 목사 시무)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율곡음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은 율곡음악회는 이번에 군종병 출신 가수 최우성 씨와 군부대전속가수 애드를 초청한 가운데 끼가 넘치는 장병들까지 한데 어우러진 '부대 잔치'가 됐다.

이 교회를 담임하는 김영필 목사는 총회 군선교교역자회 회계로, 대대급교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필 목사는 "매년 10월 율곡리 산골짜기에서 일반인과 군인들이 하나가 되는 흥겨움과 가을정취에 빠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나라를 지키는 용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곳에 주님을 사랑하는 가수들을 초청해 복음의 흔적을 남겨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별히 김병욱 대대장은 종교는 다르지만 교회가 부대의 전투력 증강과 장병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곳이라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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