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10월 23일(월) 17:00

전남노회 남광교회(정영철 목사 시무)는 지난 12일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생 2명과 신학대학원생 8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정영철 목사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호남신학대학교의 성장과 발전과 함께 후배양성과 미래 목회자를 위해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기도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최흥진 총장은 "매학기 장학금을 통해 도움을 주신 정영철 목사와 당회원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께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2017년도 2학기를 맞이해 장학금을 전달한 남광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학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세상에 선을 행하는 교회'를 2017년 표어로 삼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