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

[ 교단 ] 서울노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10월 17일(화) 16:34
   

서울노회(노회장:박순태)가 지난 9월 25일 제51차 장신사랑기도회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기도하고, 연이어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개최해 자신과 교회, 사회의 갱신과 개혁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울노회는 이날 오후 5시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린 장신사랑기도회에 참여해 △한국교회와 사역을 위해 △한국사회와 민족, 지구촌을 위해 △장신대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김운용 목사(경건교육처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부노회장 심문주 장로의 기도 후 영락교회 여전도회 찬양대가 특송을 하고, 서정오 목사(동숭교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를 했으며, 김창근 목사(무학교회)가 축도했다.

기도회에 이어 노회장 박순태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부흥사경회는 이낙종 장로(새문안교회)의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의 설교, 자양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부노회장 문재용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선지자를 먼저 보냅시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운성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되어야 한다"며 "귀에 즐거운,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만으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 아무도 안듣는다 할 지라도 판세를 되돌릴 수 없을 지라도 마지막까지 외쳐야 하는 것이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서울노회 산하 교회의 교인들 800여 명은 △나라와 민족,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 △동성애, 이단, 이슬람 대책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 전에는 노회 임원들이 장신대 임성빈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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