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미교회, 교회창립 31주년 기념 아프리카 우물 2기 지원

분당구미교회, 교회창립 31주년 기념 아프리카 우물 2기 지원

[ 교단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10월 09일(월) 15:47

서울강동노회 분당 구미교회(김대동 목사 시무)가 지난 9월 3일 교회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월드비전과 우간다 파야 지역에 2기의 우물을 지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구미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생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우물파기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가나를 시작으로 2012년 캄보디아 뜨날종 마을, 2014년 아프리카 우간다의 나카발레 마을, 2015년 우간다의 나마브와, 엠비코, 난고로 마을, 2016년 우간다 부둠바 마을 등에 총 11기의 우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우물 한 기당 1000만원을 후원했다.

김대동 목사는 "구미교회의 생일, 창립기념일이 단순히 자축하는 날이 아닌, 앞으로 우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귀한 생명을 살리는 우물파기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미교회 측은 향후 전 세계 식수지원사업을 지속하고, 2018년에는 식수지원 현장도 방문하기로 했다. 또 교회 내 식수지원을 위한 목적헌금도 진행되고 있어, 생명을 살리는 사역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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