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순교지 방문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순교지 방문

[ 교단 ] 서울강북노회, 목사ㆍ장로 수련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9월 25일(월) 16:38
   

서울강북노회(노회장:강무영)는 지난달 28~30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를 겸한 목사ㆍ장로 수련회를 가졌다. 


영광 염산교회, 증도 증동리교회, 여수 애양원교회, 강경 강경제일감리교회 등 서해안의 순교지를 순례하는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기념대회에는 110명의 노회원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노회장 강무영 장로는 "부패한 천주교회의 만행에 과감히 맞서 개혁을 부르짖은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에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현장을 답사하며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오직 성경과 믿음으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수련회 및 종교개혁 기념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서울강북노회 참석자들은 매일 순교지를 찾아 버스로 이동하는 빠듯한 순례 일정 중에도 저녁에는 전주샘물교회 서화평 목사와 여수광림교회 고효주 장로를 초청해 목회 비전과 순교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가한 노회원들은 국내 순교지 탐방을 통해 뜻깊은 종교개혁 기념대회를 가졌으며, 깊은 영적 도전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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