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들 위한 인프라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선교사들 위한 인프라 구축 위해 노력할 것"

[ 교단 ] 총회 첫 회무날, 세계선교사회 임원 만나 격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9월 25일(월) 16:29
   
▲ 장신대 손양원 목사 기념비 앞에서 함께 한 총회 임원들과 세계선교사회 임원들.

"총회장 취임 후 첫 회무를 시작하는 날 선교사들을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들을 잘 모실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02회 총회 폐회 후 임원들의 공식 첫 회무가 시작된 지난 22일 오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총회장 최기학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본교단 선교사들의 자치모임인 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최도식) 임원들을 만나 감사와 기대의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날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진행된 간담회는 세계선교사회 임원들이 총회 임원들에게 선교사들의 애로사항 및 필요점들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계선교사회측은 △세계선교부 총무 인선시 선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에 적어도 2명 이상의 선교사가 실행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단 총회에 선교사가 언권위원이 아닌 총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선교사 정년 70세로 연장 등의 요구사항을 총회 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기학 총회장은 "총회장이라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102회 총회 때 여건을 만들어 103회 총회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고, "세계 선교의 꿈과 열정으로 헌신하는 종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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