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유조선 기름유출 10주년

서해안 유조선 기름유출 10주년

[ 교계 ] 한국교회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7년 09월 21일(목) 09:33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대표회장:김삼환, 이사장:오정현, 정성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교봉은 2007년 서해안 유조선 기름유출 사건 당시 한국교회 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한교봉은 12월 한달간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0주년 기념 세미나, 기념예배, 쪽방촌 사랑나누기, 기념 자료집 출판 등을 진행한다.

한교봉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참여해 전시부스에서 당시 한국교회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알렸다.

2007년 발생한 유조선 기름 유출 사건으로 충남 태안 해안가는 기름 1만 여 톤에 뒤덮혀 오염된 바 있다. 이때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 123만 명 중 80만 명이 한국교회 봉사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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