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제 담은 총대배지 배포

총회 주제 담은 총대배지 배포

[ 교단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9월 18일(월) 21:43

총회 주제에 맞춰 새로 디자인된 총대 배지가 제102회 총회에서 총대들에게 배포됐다.

제102회 총회 총대 배지는 총회 주제인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배지의 외형을 이루고 있는 불꽃은 '성령의 불로 다시 타오르자'라는 뜻을 나타낸다.

총대 배지를 부착한 총대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 거룩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총대 배지 속 총회 로고는 전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려는 총회의 소망과 의지가 담겨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와 기독교를, 두루마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한반도를 상징한다. 또한 로고의 붉은색은 그리스도의 보혈과 구속의 은총을, 녹색은 한국 장로교회의 소망과 의지를 의미한다.

이 총회 로고는 1972년 제57회 총회에서 발의돼 제58회 총회에서 총대 투표로 제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공식적인 기록은 남아있지 않으며, 그후 1984년 69회 총회에서 시안을 공식 채택했다.

한편 총회 사료관에선 1972년 총회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배지를 시작으로 역대 총대 배지를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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