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청년운동 불씨 되살린다

기독교 청년운동 불씨 되살린다

[ 교단 ] 서울노회 청년연합회 재건 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9월 18일(월) 10:42
   

약 20여년 간 미조직 상태로 있었던 서울노회 청년연합회가 지난 9일 재건 총회를 열어 다시 한번 기독교 청년운동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번 서울노회 청년연합회 재건총회에는 16개 교회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에 이예찬 씨(을지로교회)를 선출했으며, 향후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노회 청년연합회가 재건됨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산하 전국 67개 노회 중에는 총 11개의 청년연합회가 존재하게 됐다.

이번 재건총회에는 노회장 박순태 장로를 비롯해 총회 청년위원장 권위영 목사, 노회 임원, 노회 교육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청년연합회 재건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노회 교육자원부 서기 정경철 목사(승동교회)의 인도로 신당중앙교회 찬양단의 찬양, 회계 이복길 장로(중곡동교회)의 기도, 총회 청년위원장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의 '믿음으로 전진하는 청년' 제하 설교, 부노회장 문재용 목사(선목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노회장 박순태 장로(영락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김희도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가 "청년세대가 더 이상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동역자를 잃지않도록, 주체성을 가지고 주님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세대의 부흥으로 한국교회가 부흥 될 수 있도록 연합하여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다음은 신임임원.

▲회장:이예찬(을지로교회) <부>박찬규(영락교회) 안규은(연동교회) 한철준(서울숲교회) 김문섭(신일교회) 최마로(상심리교회) ▲총무:이원진(무학교회) ▲서기:정소영(선목교회) <부>장단비(자양교회) ▲회계:박혜민(송정교회) <부>이광열(동숭교회)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