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 라오스 교회 건축 지원

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 라오스 교회 건축 지원

[ 교계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9월 12일(화) 08:45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채영남)는 지난 7일 라오스 후웨이혹 현지교회의 건축을 지원하고, 헌당식을 가졌다.

제9회 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과 본향교회(채영남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건축된 라오스 교회는 396m²(120여 평) 규모이다.

현지 주민 및 어린이 80여 명이 참석한 헌당식에서 설교한 채영남 대표회장은 "대한민국도 라오스와 같이 살기 어렵고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신앙을 갖게 되니 천국의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아무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 제일 큰 복이다"고 전했다.

또 한장총은 헌당예배 후에 지역의 다리 보강공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참석한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한장총은 지난 2014년부터 '장로교의 날' 헌금 전액을 선교지 교회 및 학교 건축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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