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가스펠싱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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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제24회 극동방송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9월 05일(화) 17:05
   

CCM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제24회 대회가 지난달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어 창작곡 '믿음 하나'를 부른 이성신 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3,00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002개 팀 지원자 가운데 총 4회에 걸친 예선을 통해 선별된 12개 팀이 본선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이외에도 금상에 정은주 씨, 은상에 '겸손과 믿음', 동상에 '에이시스'를 선정해 시상했다. 그 외에도 PD특별상에 '세움', 뮤직 스페셜상에 정은주 씨, 음반기획상에 '겸손과 믿음', 인기상에 '히시즌', 뉴미디어상에 '반동현 씨, 우정상에 '10years'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연 후 소향, 빅콰이어,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했다. 

대상을 받은 이성신 씨는 수상소감에서 "모든 사람들의 찬양의 이유가 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주님만 찬양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겠다"며 "찬양을 마치자마자 3층석 제일 뒷줄의 관중이 가장 먼저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 준 것에 큰 감동을 받고 주님의 사랑을 가장 먼 곳까지 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1981년 가스펠 음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우리의 정서를 담은 창작 가스펠 음악을 보급하며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다음세대의 찬양사역자를 계속 발굴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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