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훈련으로 현장목회 경험

사회선교훈련으로 현장목회 경험

[ 교단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9월 04일(월) 18:3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최성욱)가 시행 중인 신학대학원생 사회선교훈련이 신학생들의 목회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원은 2007년부터 총회 8개 전문대학 가운데 하나인 도농사회선교대학의 사회선교훈련을 진행 중이며, 현재 장신대 호남신대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등 5개 신학교가 참여 중이다.

이를 위해 훈련원은 1학기 마다 각 학교에 150만 원을 지원하며, 훈련과정은 총 3차로 교내 수업과 국내 현장 탐방, 해외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선교훈련 과정은 부산장신대(총장:김용관)에서 필수과목으로 선정돼 8년 째 시행 중이며, 신학생들에게 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홍렬 교수(부산장신대)는 사회선교훈련 과정과 관련해 "학생들은 마을목회 녹색교회 노인복지 이주민 선교 등 관심있는 목회 현장에 방문해 경험하고 그들의 주특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훈련을 통한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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