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기 예산 -4%, 4억 8900만 감소

102회기 예산 -4%, 4억 8900만 감소

[ 교단 ] 재정부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7년 09월 04일(월) 18:3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재정부(부장;이현범)는 지난 8월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1회기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102회기 예산안과 총회 청원안 등을 확정했다.

재정부가 내놓은 제102회기 총회 예산안에 따르면, 총회사업부서 9개 부ㆍ위원회 예산규모(특별회계 예산 제외)는 전년 123억 2400만원에서 4% 감소한 118억 3500만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의 감소 요인은 부서 사업의 규모 축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재정부는 총회헌금의무제 상회비 부과제도와 관련해 24개노회에서 총 1억 100만원을 초과 납입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초과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5060만원을 노회 사업지원금으로 나눠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총회헌금 규정에 미달한 노회는 46개이고, 미달된 금액은 총 4억 6000만원이다. 이에 대해서는 정책을 처음 시행한 것을 감안해 미달금액의 50%에 해당하는 2억 3000만원을 상회비에 부과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재정부는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헌금 우수노회인 서울서 경안 남원 등 3개 노회를 표창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제102회기 예산안과 예산에 대한 추가경정을 재정부가 계속해서 실행하고, 각 부ㆍ위원회 산하단체의 모금 및 재정 관련 모든 결의사항을 재정부로 이관해 처리할 수 있도록 청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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