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공영방송 회복 위한 언론 총파업 지지

교회협, 공영방송 회복 위한 언론 총파업 지지

[ 교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7년 09월 04일(월) 18:2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이동춘)가 MBC와 KBS 노동조합의 잇따른 총파업에 'KBS와 MBC는 국민의 것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언론 총파업을 지지했다.

NCCK는 과거 "공영방송은 정권의 대변인으로 전락하였고 권력 감시라는 공영방송의 초보적인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이를 비판하는 방송인들을 괴롭혀왔다"며, "다시는 공영방송이 정권에 의해 장악되지 않도록 모든 제도적 개선 활동에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NCCK는 또 "언론 적폐를 청산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와 MBC의 파업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대할 것이며, 다시는 공영방송이 정권에 의해 장악되지 않도록 모든 제도적 개선 활동에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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