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현지 목회자와 바탐방신학교 교수， 선교사 등 13명이 지난 21일 본보를 방문， 한국교회의 상황과 본보의 사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충신교회， 경기중앙교회， 광주성안교회에서 초청하고， 방파선교회 전 사무총장 김영곤 목사가 협력해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캄보디아 목회자 및 교수들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26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들 가운데는 바탐방신학교의 김상익 총장과 바탐방목회자연합회 회장 름파니 목사 등 캄보디아 제2도시인 바탐방의 교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지도자급 목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방문 기간 중 총회 세계선교부， 한국기독공보， 장신대， 충신교회， 사랑의교회， 경기중앙교회， 광주성안교회， 호신대， 기독병원， 양화진， CTS 등을 탐방했으며， 본보 방문 시에는 충신교회 최내화 장로를 비롯해 천준상 이우진 선교사가 함께 동행했다.

바탐방신학교는 홍종환 장로에 의해 2008년에 설립되어 캄보디아 복음화 및 동남아 선교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 현재는 방파선교회 직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