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문 맥길대학교 공동학위 취득하세요

세계적 명문 맥길대학교 공동학위 취득하세요

[ 선교 ] 캐나다 몬트리올 장로교대학교 학장 데일 S. 우즈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7년 05월 05일(금) 09:36
   

"캐나다 최고의 명문대학인 맥길대학교에서 외국인이 공부를 하려면 1만8000달러 정도의 재정이 필요하지만 맥길대 내의 장로교대학교에서 공부하면 800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맥길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한국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캐나다 몬트리올 장로교대학교 학장인 데일 S. 우즈 목사와 동문회 디렉터 글렌 데이비스 목사는 지난 1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로회대학교를 홍보하며, 한국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몬트리올 장로교대학은 지난 1865년에 설립되어 문트리올 신학대학의 일부로 에큐메니칼 배경을 갖고 있으며, 맥길대학교의 종교학과와 연계가 되어 있는 학교다. 
맥길대학교는 캐나다 내 최고의 명문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과도 견줄 수 있는 전세계 대학순위 25위의 명문으로, 장로교대학의 학생들은 재학 중 맥길대학과 장로교대학 교수진 양쪽 모두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으며, 학위 또한 취득할 수 있다. 

우즈 학장은 "장로교대학에서 낮은 학비를 유지하는 것은 더욱 많은 학생들이 신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우리도 다양한 학생들로부터 세계의 교회를 이해하고, 우리의 신학을 더욱 풍성히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작은 학교이지만 좋은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크리스찬 커뮤니티를 확대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우즈 학장은 "현재 이집트, 시리아, 카메룬,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학생이 모인만큼 종교 다원주의의 세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복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데이비스 목사는 "학교가 몬트리올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신학교 기숙사도 있어 학생들을 위한 편의가 잘 제공된다"며 "몬트리올은 국제도시로서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도시로 유명한 만큼 학업을 위한 최적의 도시"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resbyteriancollege.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