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선교적 삶을 사는 방법 고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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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 선교한국 2016 성료, 2천여 명 참석해 선교의지 고취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8월 08일(월) 17:52
   
▲ 선교한국에 참가해 예배 드리는 청년들. <사진제공 선교한국>

선교를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수행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다짐하는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렸다.
 
2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ㆍ히 13:13)'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커크 플랭클린 선교사(세계성경번역선교회 총재)를 비롯,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미국 열린문교회 김용훈 목사 등이 주제강의를 했으며, 150여 명의 선교사들이 후배들에게 선교비전을 심어기 위해 자비량으로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죠이선교회가 주관하고 선교한국 2016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선교박람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42개 단체가 참여해 선교에 대한 정보를 나눴으며, 영역별 주제강의와 미션 콤플렉스, 선교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영역별 주제강의는 선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선교헌신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시스템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선교한국의 특징은 다양한 세계 이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크리스찬들이 그 흐름을 주도하는 선교적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또한, 일일 자유 이용이나 저녁 집회만 참석할 수 있는 데이 패스, 이브닝 패스 등으로 천년들이 보다 자유롭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로벌 미션 트렌드(Global Mission Trend) 7가지를 사랑의교회 세계선교부 박필훈 목사,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조샘 선교사, CGNTV 박꽃초롱 기자가 테드(TED) 강연 방식으로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강연에서 변화하는 세계에서 인식해야 할 선교적 과제로 △인구통계 구조의 변화 △디아스포라와 다문화의 시대 △종교간 갈등, 타 종교와의 공존 △디지털 시대 △미션의 프론티어들(현대판 미전도종족들에 대한 선교) △미션+얼!('미션'과 우리가 동참하려는 자세와 태도인 '얼'의 결합) △파트너십 등을 제시해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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