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선교의 매듭을 잇다

우크라이나 선교의 매듭을 잇다

[ 선교 ] 우크라이나선교회, 선교 22주년 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6년 05월 17일(화) 14:13
   

한미 우크라이나선교회(회장:조재호(한국), 한의준(미국))는 지난 8일 고척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선교 22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최영빈 선교사의 이임식과 신임 임광택 선교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재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한국 부회장 최재권 목사의 기도, 여석구 목사의 성경봉독, 고척교회 찬양대의 찬양, 명예총장 원광기 목사(잠실교회 원로)의 '이제 후로는' 제하의 설교, 김을영 목사(대화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최영빈 선교사의 인사 후 이사장 림형천 목사가 감사패, 조재호 목사가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임광택 선교사 이력 소개 후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임광택 선교사가 인사했다. 이어 이수종 목사(온무리교회 원로)의 이취임을 위한 기도, 정영환 목사(청운교회 원로)의 이임 찬하, 이광선 목사(증경총회장)의 취임권면 후 최재권 목사(한국 부회장)의 역대 임원단 소개, 박명석 목사(미국 총무)의 미국대표 인사, 김강식 목사(한국 총무)의 광고, 황태주 목사(희성교회 원로)의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선교회는 미국 남가주 지역 한인교회가 연합해서 러시아 모스크바에 최영빈 목사를 선교사로 파송한 것으로 기점으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최 선교사들의 동기 목사들을 중심으로 이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최 선교사는 1972년 미국으로 건너가 목회를 하다가 1992년 북방선교회 파송으로 러시아 모스크바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했으며, 1994년부터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사역지를 옮겨 우크라이나 선교의 초석을 놓았다. 최 목사는 신사참배 문제 등으로 옥고를 치른 최봉석(최권능) 목사의 손자이다.
 
이번에 우크라이나 선교센터 대표로 취임한 임광택 선교사는 지난 12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최영빈 선교사를 보좌하며 선교사역을 동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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