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교회, 한ㆍ일 교회와의 연대 강화 다짐

독일교회, 한ㆍ일 교회와의 연대 강화 다짐

[ 선교 ] 독일 동아시아미션, WCC 총회 후속 세미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11월 04일(화) 15:07

WCC 제10차 총회 이후의 과제로 제시된 '정의와 평화를 향한 순례'의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동아시아미션(German East Asia Missionㆍ이하 DOAM)은 지난 9월 29~10월 1일 독일 비텐베르그에서 '동아시아의 정의로운 평화(Just Peace in East Asia)'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독일교회는 한국 및 일본교회와 함께 동북아 지역의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영적 갱신 및 예언자적 사명을 함께 감당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채택한 보고서에서는 일본 후쿠시마에서의 핵 재앙에 영향받은 교회들을 격려하고, 핵무기 반대운동을 지지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아울러 제주 강정 및 일본 오키나와에 건설되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하고, 인권을 수호하는데 힘쓸 것을 교회에 호소했다.
 
DOAM은 슐라이어마허에 영향을 받아 1884년 스위스와 독일 대표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다른 신앙 전통들과의 대화와 연구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OAM 동아시아미션은 중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일본 도쿄에 토리사카 크리스찬 센터 설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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