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 선교 ] 총회MK사역위원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9월 02일(화) 18:09
   
▲ 교육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세계선교부 관계자들.

총회MK사역위원회(위원장:안광수)는 지난 8월 8일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선교사 자녀(MK) 5명에게 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총회MK사역위원회가 지급한 장학금은 각 후원교회가 전달한 성금 중 올해 MK 현지캠프를 실시한 후 남은 금액 1천여 만원를 모아 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한 것. 총회MK사역위원회는 국내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최근 기업에서도 MK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영텍(대표:이현건)에서는 최근 세계선교부를 통해 선교사 자녀 2명에게 학비 전액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텍은 앞으로도 '엘림 장학회'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 세계선교부 MK담당 강지연 선교사는 "세계선교부에서는 각 교회가 사회 저소득층 및 미자립교회ㆍ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교육장학금을 주는 것에서 시야를 더 넓혀 전세계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의 자녀에게도 교육장학금의 일정부분을 배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줄 때 그중 10분의 1이라도 MK에게 장학금이 배정된다면 선교사들의 사기향상과 선교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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