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 선교 위해 총회-현장-학교 전문가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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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 총회,CWM 선교 프로그램 기획 위한 TF팀 모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5월 26일(월) 11:41
   
▲ CWM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총회 및 본교단 소속 교수 및 교계 필드 사역자들.

세계선교협의회(CWM)이 후원하는 선교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총회, 현장사역자들, 신학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이 모여 프로젝트 기획을 본격화했다.
 
총회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탈북자들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지난 14일 총회 제1연수실에서 첫 모임을 가진 CWM 선교프로그램 TF팀은 이날 프로젝트의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CWM 선교프로그램은 본교단에서 CWM에 프로젝트 기획안을 제안하고 지난 2011년 CWM에서 프로젝트 승인을 하면서 확정된 프로젝트로 2015년까지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총회는 올해 총회 TF팀을 구성하고, 이주민, 다문화, 새터민 관련 사역과 관련된 총회, 선교현장, 신학교 위원들을 안배해 각 영역별로 위원회를 구성, 이미 사전에 두차례 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날 모임에서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는 "지역 단위의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 생명망을 짜는 선교의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의 중장기 계획으로서 프로그램 실시 △현장을 중심으로 총회-노회-신학교 협력 △총회 내 현장과 관련 있는 부선 간 함께 협력해 진행 △지역별 선교현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여, 이미 실시하고 있는 사업을 지원하되 지역 노회와 교회가 수용 가능한 범주 내에서 진행 △현장 상황 파악을 통해 조직화, 활성화 두가지로 나눠 지역별 상황에 따라 지원한다는 프로그램 수행 기본원칙을 소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각 영역별 전문가들로 선별된 기획소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안을 만들어 모든 기획위원들이 회람한 후 차후 만남에서 진일보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교단 총회는 이전 생명살리기운동 10년 진행시에도 CWM으로부터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선교현장에 도움을 준 일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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