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베이트 WCC 총무 방한

트베이트 WCC 총무 방한

[ 선교 ] 오는 5일 입국, 본교단 등 방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04일(금) 11:04
   
▲ 트베이트 총무.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울라프 트베이트 목사가 4월5일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본교단 등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칼 현안을 협의한다.
 
피터 프루브 국장(국제문제위원회), 김동성 국장(디아코니아 에큐메니칼 연대) 등과 함께 방한하는 트베이트 총무는 지난해 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한국교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한국교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NCCK 및 교단장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동안 WCC 방한단은 교회협과 함께 WCC 부산총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의 권고안들을 검토하고 그 진행에 대해 논의하게 되며, '도잔소 회의' 3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외에도 방문단은 WCC 회원교단을 방문해 회원교단의 주요 행사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울라프 총무는 3월 초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나눈 이야기를 한국천주교에 전달하기 위해 천주교를 방문한다.
 
WCC 방한단은 5일 저녁 본교단 김동엽 총회장 초청 환영만찬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 만찬에는 이승열 목사(총회 사회봉사부 총무), 배현주 교수(WCC 중앙위원ㆍ부산장신대 교수) 이삼열 박사(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안재웅 박사(전국YMCA 이사장), 김용복 박사(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WCC 방한단은 6일 저녁에는 본교단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시무)에서 저녁 예배를 드리고, NCCK, 기장, 감리교, 정교회 등을 방문하며, 10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