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통해 선교 의지 '재충전'

수련회 통해 선교 의지 '재충전'

[ 선교 ]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 수련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4년 04월 01일(화) 11:18
   
▲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 수련회 참석자들.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 수련회가 지난 3월 24~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란 본교단 총회와 협력관계를 맺은 해외 교단 파송 선교사 중 본교단 산하 교회와 기관에서 활동하는 사역자들을 지칭한다. 이번 수련회에는 미국장로교회(PCUSA), 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UCCP), 북미그리스도개혁교회, 연학개혁교회(영국), 필리핀성결교회, 헝가리개혁교회 12명의 선교동역자가 참석했다.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로서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총회의 선교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24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회 에큐메니칼 선교정책 및 비전 소개 △선교동역자 사역 나눔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 견학 △오산 이주노동자문화센터 및 오산이주여성센터 시설방문 △총회 각 부서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1천만 기독교인에 세계 제2위의 선교대국에 왜 외국인 선교사가 필요하냐는 질문을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믿지 않는 4천만 명의 불신자들이 있다"며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우리만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닌만큼 돕는다는 마음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낙심하지 않고 합력하여 선을 행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연합하는 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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